빛나리! 반짝 반짝!!
북중러를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제3인터내셔널 이라는 개념입니다. 코민테른, 코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는 국제당조직을 뜻 합니다. 북중러는 외부에서는 국가적 개념으로 보지만 자기들 끼린 공산 혹은 사회주의이념을 통한 당이 중심이 세계관이며, 당의 조직은 동맹과 혈맹의 관념을 뛰어넘는 같은 동반자의 개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레닌과 레닌주의를 통해 국제 회의를 하는 조직이었으나 이후 독립적인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마오이즘, 주체사상을 만들었지만 지금도 북중러의 관계는 맑시즘을 중심으로 한 동반자적 관계입니다. 이런 화학적 관계를 무시한 채 자꾸 유화적으로 해야한다. 통일을 해야한다 얘기하시는 분들은 이런 기초적인 내용을 이해 못한 상태로 말하는 것이죠.
핵 딜레마 구간처럼 정제된 용어 대신 주어 생략과 '니들', '좋아하는 애' 같은 1차원적 대명사로 때우니 설명의 신뢰감이 확 떨어짐. 복잡한 쟁점을 '둘 다 말 안 됨'으로 대충 퉁치며 결론만 훈계하듯 던지는 화법도 많이 아쉬움. 배움의 깊이에 비해 논리를 차근차근 빌드업하는 전달력이 부족해서 듣다 보면 묘하게 궤변처럼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