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실제 무한한 속도가 생겨도, 운동에너지가 무한대가 돼도 상관없음. 왜냐? 그게 뉴턴역학 자체가 가지는 한계이기 때문임. 고전역학에는 팽르베 추측(Painlevé's conjecture)이라는 문제가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것처럼 '매끄러운 힘만 받았는데 유한 시간 내에 속도가 무한대로 발산하는 경우가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입자 4개 이상이면 가능하다'라는 추측임. 이 추측은 1988년에 5개에 대해, 2014년에 4개에 대해 가능함이 수학적으로 증명됐음. 쉽게 말해서 나비에스토크스방정식이 기반으로 삼는 뉴턴역학은 운동에너지가 무한대가 되고 속도가 무한대가 되는 걸 허용하는 '애초에 물리학적으로 구멍이 있는 체계'라는 거임. 실제 역사에서는 뉴턴역학이 이런 구멍을 보이기 전에 상대성이론이 발견이 됐지만, 만약 아인슈타인 때 발견이 안 됐더라도 이런 구멍 때문에 결국 상대성이론의 필요는 요청됐을 거임. 뭐, 그렇다고 나비에 스토크스 방정식 버리고 상대론적 유체역학을 도입해야 한다는 건 아니고. 지금도 고체물리 쪽에 상대론까지 안 가도 풀린다면서 상대론 안 쓰는 랩 많은데.
이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솔직히 ai는 집단지성을 극대화하고 반복 계산 하는 존재니까요. 이전 선조들의 지혜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