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이 나를 괴롭히는 거를 버텨야만 살아내지기 때문에 내가 버티느라고 에너지를 다 써서,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에 대한 에너지가 없는게 진짜 번아웃입니다..... 직장에서 내가 손절하고 싶다고 관계를 손절할 수 있나요? 못합니다. 일정 쪼이면 막을 수 있습니까? 못막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냥 이직해버리지! 퇴사해버리지! 하면 내가 쉽게 이직이 되나요? 퇴사하면 날 살릴 사람이 있나요? 노력은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겁니다. 제가 보기엔 대한 민국에서 노력 안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애초에 그렇게 살아남을 수가 없는 구조에요. 이건 구조적인 거라 쉽게 변하지 않아요.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삶이 어려운 겁니다. 그러니 너무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시고, 그냥 그것 말고는 할 말이 없습니다. 자신을 너무 괴롭히지 마세요. 그러나 말뿐이고, 그냥 어렵습니다. 딱 한 가지 삶이 나아지는 방법 중에 하나는 그럼에도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고, 좋은 사람을 보거든 잘 대해주세요. 그러면 그나마 숨구멍이 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자기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는 겁니다.
이거 저였어요. 회복하는데 오랜시간 걸렸지만 저를 돌보는 법을 배웠고 지금은 우울증 있는 제 주변 친구들 꺼낼만큼 건강해졌어요. 저는 하고 싶은게 뭐였냐면 아무것도 안하는게 하고 싶은거일정도로 무기력하고 밥도 안 먹고 그랬어요. 그래도 일상 사니깐 괜찮은줄 알았는데 우울이 나중에 깊어져서 죽고 싶었고 옷걸이 보고도 자살 생각할 만큼 충동이 너무 심했어요. 근데 저 이제는 그런 생각 안하고 삶이 너무 즐겁고 하루하루가 감사해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몇가지 방법들 남깁니다. 고기능 우울증 생기신 분들은 잘 준비해서 환경을 개선해주세요. 직장 옮기시거나 독립을 한다거나... 숨통을 틔워주세요. 그리고 힘들겠지만 꼭 운동하세요.. 매주 4회 30분씩 땀흘리면서 런닝 추천합니다. 왜냐면 우울증이 결국에 호르몬 문제도 있어서 운동해서 정상화시켜줘야 해요. 저는 이게 가장 도움이 됐어요. 운동이 싫으면 산책하세요. 걸어다니면서 여기저기 보는게 기분전환에 크게 도움이 될거에요. 그리고 능동적이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해요. 단, 게임이나 유튜브 말고... 가만히 있어도 즐거운거 말고... 직접 무언가 해서 재미있는거를 하세요. 약간의 노동으로 지연 보상이 있는 걸 하세요. 뜨개질이나 운동이나 캠핑이나 요리나 그림이나 기타나 독서나 큐브나.. 취미를 가지세요. 본인이 하고 싶어지는거 잘 못해도 되고 꾸준하지 않아도 되니깐 해주세요. 그리고 나를 지지해주는 친구나 가족들과 같이 시간 보내세요. 지치고 힘들어서 관계 단절하고 그냥 혼자 밥먹고 혼자 시간 보내고.. 잠깐 편할 수 있는데 제 예측상 진짜 뇌건강에 안 좋아요. 사람 만나고 좋은 관계들을 일상에 채워서 직장상사 욕도 겁나 하고 그러세요 ㅎㅋㅋ 밥도 맛있는거 좋은거 먹어주세요. 배달음식이나 편의점으로 대강 떼우지말고 시장 가거나 쿠팡에서 뭐라도 사서 직접해먹어보세요. 컵밥이라도 좋으니 본인이 조리하는것부터 천천히 배달음식이랑 편의점 음식 끊어야해요. 지연보상... 습관화...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 다 먹어야 해요. 몸이 아침을 기준으로 하루 값을 세팅을 계속 해나가는데 배 안 고프니깐 아침 안 먹어? 점심 알게 모르게 폭식하게 되고 또 몸이 피곤합니다. 늦게 일어나고 자야하는 생체리듬패턴을 주고는 노력으로 억지로 깨고 자게 한다?..ㅋㅋ 아침부터 드세요.. 그리고 진짜 장이 제2의 뇌라서 장건강 좋아지게 방부제 많이 들어가거나 그런 음식 피하거 건강하게 드시고 조금씩 자주 드세여. 꼭 막 야채 이런거 안 먹어도 돼요. 자기 체질에 맞는거 챙겨먹으세요. 그런것도 잘 찾아보면서 알아가보세요. 저는 한의학 8체질 공부하면서 제가 왜 사람들이 보통 말하는 건강식(초록 야채, 닭가슴살) 먹으면 오히려 몸이 약간 별로인지 이해하게 되었고 암튼 요즘 검색이 참 잘 되어있어요. 건강 연구하세요. 그리고 꾸미고 다니세요. 자기자신이 좀 맘에 들어야 몸도 맘도 회복됩니다. 머리도 깔끔하게 하고 정돈하고 혹시 살쪘어도 사이즈 맞는 예쁜 옷들 잘 찾아서 입고 다니세요. 요즘 저렴한 것도 많고 꾸미는 방법도 많고 영 모르겠다 싶으면 GPT한테 물어봐서 코디나 화장 다 도움 구하세요. 그리고 남을 위해서 사는 건데 예를 들어서 길을 지나가면서 도움 필요해보이는 사람 보이면 도와주고, 상가에서 만나는 직원분에게 친절하게 웃어드리고 친절하다고 칭찬해드리고, 택시 아저씨랑도 재미있게 수다떨고, 화난 사람을 보면 뭐가 그렇게 화가 났냐며 들어드리고... 이렇게 어떻게 하면 상대가 행복할까? 능동적으로 참여해주는건데 저는 이게 굉장히 좋았어요. 늘 제가 뭔가 귀한 대접을 받아야한다는 생각들이 있었고 충족되지 않았을때의 실망감이나 분노가 있었는데 나를 행복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타인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할 때 제 자신이 더 쉽게 행복해지고 우울이나 자기 염민, 불안에서 쉽게 나오더라고요. 저는 직업 특성상 말을 많이 하고 사람들 앞에 서야 하는데 문제는 불안이 너무 높고 발표공포증이 있어요. 그래서 발표가 있는 날에는 잠을 못자곤 했는데 이제는 '내가 제일 잘 알아. 어떻게 하면 청중들에게 가장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고 시선을 나에서 타인으로 옮기니깐 불안감이 많이 떨어졌어요. 꿀잠 자고 발표도 안 떨려합니다. 여러모로.. 우울증이 참 사람 힘들게 하는데 지나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아니 난 쭉 이렇게 살아왔는데.... 고기능 우울증이라고요?
제가 회사를 그만둔게 이거때문입니다 ㅠ 처음에 공황으로 시작됐다가 성과도 못내고 일하기 싫고 평상시에 잘하던 일도 못하고 놓치니까 회사에서 번아웃인거 같다고, 3개월 쉬고 오면 괜찮을거라고 병가를 주셨는데 병원가니 번아웃이 아니었댑니다. 대인공포증을 메인으로한 우울증 진단받았습니다.... 결국 쉬어도 안되서 그만뒀습니다 더 아프기전에 그만둔게 다행인건지.. 지금은 집에서 프리랜서로 살면서 버텨보려고 하고있습니다.. 힘내라는말은 모르겠고 살아봅시다
그런 사람이 없으면 어떡해요...?
여기가 핵심이에요 마음 편한 사람이 없어요
안 좋은 건 기가 막히게 똑같은 나라야 정말
일도 싫고 삶도 싫지 않나요?? 이게 둘다 좋은사람이 진짜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났으니 매일매일 버티며 사는거지 진짜 저게 좋은사람이 잇어요??
진짜,,, 2030 인생 난이도 얼마나 높을지 감도 안오네,,,
그래프 과장의 오류.. GEMINI: 생각하신대로 막대 그래프의 시각적 과장이 매우 심하게 들어간 전형적인 착시 그래프가 맞습니다. 이 그래프가 실제 수치 변화보다 훨씬 극적으로 보이는 원인은 Y축의 시작점(기저선)을 0이 아닌 80만부터 설정한 '축 절단(Truncated Y-axis)' 기법 때문입니다. 실제 데이터와 눈으로 보이는 시각적 비율을 비교해 보면 왜곡의 정도가 명확히 드러납니다. 실제 데이터 변화: 2020년(83만 명)에서 2024년(110만 명)으로의 변화는 약 32.5% 증가(약 1.33배)한 수준입니다. 그래프상의 시각적 비율: Y축이 80만부터 시작하므로, 2020년 막대의 실질적 높이는 '3(83만 - 80만)' 단위로 그려진 반면, 2024년 막대는 '30(110만 - 80만)' 단위로 그려졌습니다. 그 결과 눈으로 볼 때는 2024년 환자 수가 2020년보다 10배 이상 폭증한 것처럼 착시를 일으킵니다. 이처럼 변화가 일어나는 상단 구간만 확대하여 Y축의 0을 생략하는 방식은, 미디어나 보고서에서 특정 현상의 심각성이나 변화 폭을 강조하고 싶을 때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 시각화의 왜곡 사례입니다. Y축을 0부터 바르게 표현했다면 환자 수의 증가세는 유지되되 훨씬 완만한 성장을 나타내는 그래프가 되었을 것입니다.
근데 여기보면 세계평균은 4-5%, 우리나라평균은 3프로대라 오히려 우울증유병률 자체는 낮은거 아님? 물론 그게 정말 정신이 건강해서라기보단 정신과에 대한 편견과 낙인이 너무 심햐서인 것 같긴 하지만..
초에 한해 그 병원 환자방문의 2,30대가 65%이상인건, 다른 나이대에 비해 그 2,30대가 많이 왔다는 건 아닐지요? 그리고, 중요한 건! 그 병원에서 한해동안 우울증 환자가 몇명이었고, 그 비율이 어느 나이대에 많은지를 봐야하지 않나?
챗지피티가 나한테 해준말이랑 똑같네 소름,,,
선생님의 마지막 한 마디가 너무 따뜻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네요. 모두가 서로에게 따뜻할 수 있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